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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결혼, 에릭 스완슨과 4년 열애 결실 ‘9월 신부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1 10:44

수정 2014.10.24 19:32



전수경이 오랜 연인 에릭 스완슨 씨와 결혼한다.

31일 오전 전수경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 씨가 오는 9월22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에 출연 중인 전수경은 주말 공연이 피크인데다 뮤지컬계에 몸담고 있는 동료 하객들을 위해 월요일로 날짜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전수경의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 씨는 현재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총지배인으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일했던 한국인 고(故) 조창수 씨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수경은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 씨와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에릭 스완슨 씨는 전수경이 갑상선 암을 투병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많은 힘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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