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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타방송사 해설위원 제안에도 KBS 선택한 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1 16:19

수정 2014.10.24 19:19



이영표가 KBS 해설위원을 선택한 이유를 고백했다.

최근 ‘능력자’ 특집으로 꾸며진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이영표 해설위원, 조우종 아나운서,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 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영표 해설위원은 타 방송사에서 해설위원 제안을 받았지만, KBS의 해설 위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다른 방송사에서 해설위원을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이영표는 “선수 시절부터 알고 지낸 KBS 스포츠국의 지인들이 ‘은퇴하면 KBS에서 해설위원을 해야한다’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영표는 그때 당시에는 흘려들었지만 막상 은퇴할 시점이 되자 실제로 타 방송사들로부터 해설위원 제안이 들어왔고 굉장히 파격적인 액수의 조건을 제시한 곳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이야기를 해준 KBS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고 전했다.


이영표가 KBS 해설위원을 선택한 이유는 돈이나 명예가 아닌 의리 때문이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생애 첫 토크쇼에 출연한 이영표의 숨겨둔 더 자세한 이야기는 31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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