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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써니, 태연 납치사건 언급 “이상하다는 생각 들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1 01:14

수정 2014.08.01 01:14



써니가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납치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연예계 대표 킹&퀸 특집’으로 드라마 ‘정도전’의 주역 안재모, 임호와 슈퍼주니어 M의 헨리, 소녀시대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과거 한 남성이 무대에 난입해 태연을 납치하려고 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그때는 너무 놀라 몸이 잘 안 움직였다. 놀라 멍해지고 심장이 되게 빨리 뛰었던 기억만 난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송은이는 “모르는 사람이 태연을 끌고 가는 걸 본능적으로 잡은 거냐”고 물었고, 써니는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태프라기에는 너무 강제로 태연을 잡고 내려가는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당시 써니는 태연이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안무를 하지 않자 바로 눈치를 채고 발 빠르게 남성의 손에서 태연을 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별바라기’에서 써니는 “팔꿈치를 깨무는 것이 좋다”며 독특한 취향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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