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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유희열-이적-윤상, 페루 여행 당일에 알고 멘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1 22:29

수정 2014.08.01 22:29



‘꽃보다 청춘’ 유희열, 이적, 윤상이 멘붕 상태에 빠졌다.

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40대 청춘 유희열, 이적, 윤상의 페루의 수도 리마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유희열, 이적, 윤상은 여행에 앞서 사전 모임을 가졌고, 서로의 얼굴을 본 후 유희열은 “스케치북‘에서 특집만 하면 나온다. 신선하지 않지만 여행은 처음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영석 PD는 페루 여행에 대해 설명한 후 세 사람에게 비행기 표를 건넸다. 하지만 비행기는 2시간30분 후 떠나는 것이었고, 출발 몇 시간 전 사실을 알게 된 세 사람은 멘붕 상태가 됐다.


이에 세 사람은 “짐은 어떻게 하냐? 필수품은? 핸드폰은?”이라며 질문했고, 특히 유희열은 “약을 챙겨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각자 사무실에 퀵 아저씨를 배정해놨다. 그분을 통해 약을 챙겨라”고 말했고, “옷은?”이라는 물음에는 “각각 용돈을 줄테니 사라”고 답했다.


이후 세 사람은 각자 아내에게 전화해 필요한 물품을 챙겨줄 것을 요구하며 “오늘 집으로 못 간다”고 여행을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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