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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방송 중 가슴 습격 당해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9 10:44

수정 2014.10.24 00:01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방송 중 가슴 습격 당해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가 외모 차별 헤어디자이너에게 가슴 습격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남은 외모에 따라 손님을 차별하는 동료 헤어 디자이너에 관한 고민을 토로했다.

고민남은 “동료 헤어디자이너는 잘생기고 예쁜 손님에게는 특급 서비스를 해주고, 못생긴 손님에게는 독설을 서슴지 않는다. 특히 얼굴이 예쁘고 가슴이 큰 여자 손님의 가슴을 덥석 만진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가슴에 집착한다.
바로 옆에서 일을 하는데 계속 가슴 얘기를 하고 만져서 집중이 안 된다. 뿐만 아니라 가슴이 작은 여직원에게는 ‘앞뒤 구분이 안 간다. 뽕 좀 하고 와라’라며 모욕적인 말도 서슴지 않는다. 그래서 최근에만 4~5명이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 헤어디자이너는 손님들의 가슴을 만지는 이유에 대해 "모르겠다. 나도 손이 막 간다. 가슴이 큰 사람이 있으면 내 것이랑 어떻게 틀린 지 비교도 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MC들은 직접 앞으로 나와 고객 응대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헤어디자이너는 게스트 중 미모 서열 1위로 구하라를 선택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터치했다.

하지만 외모 집착녀는 “은근슬쩍 치고 빠지면 가슴을 만져도 모른다”며 당당히 자신만의 가슴 터치 노하우를 설명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한편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가슴 습격, 기분 안 나쁜가?"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가슴 습격, 예의는 어디서 배웠나"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가슴 습격, 손님들 기분 나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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