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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연애할 때 사람들이 못 알아봐 편했다”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1 22:52

수정 2014.10.23 21:19

엄현경(사진제공=레인보우미디어)

엄현경, “연애할 때 사람들이 못 알아봐 편했다”

배우 엄현경이 상큼 발랄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MBC 일일 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열연하며 그 주가를 한층 더 끌어올린 배우 엄현경이 이번에는 bnt뉴스와 함께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4년정도 모델 활동을 하며 쌓은 내공 덕분인지 어떤 포즈도 완벽히 소화해낸 엄현경.

그는 오랜 촬영시간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밝고 긍정적인 표정으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르샵, 나인걸 등으로 구성된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현경은 "레인보우 로망스를 찍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죠. 그래서 2008년부터 연기를 쉬게 되었어요"라며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거를 회상하는 그의 표정에서는 데뷔 10년차 배우의 여유가 느껴졌다.

또한 그는 "상업적인 영화도 좋지만 독립영화를 해보고 싶어요. 저와 가장 잘 맞는 캐릭터를 만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갈 수 있는 영화를 해보고 싶죠"라며 영화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과거의 연기와 지금의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제 연기가 발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은 즐기고 있다는 거에요. 예전에 연기할 때에는 겁이 많이 났고 긴장을 많이 했다면 지금은 새로운걸 하면서 즐겁게 즐기고 있죠"라며 새로운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다양하고 새로운 것을 많이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기에 대한 매력을 느낀다고 덧붙여 말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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