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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캐릭터 각인될 수 있는 영화 찍고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1 22:55

수정 2014.10.23 21:19

김재원 “캐릭터 각인될 수 있는 영화 찍고파”

김재원(사진제공=레인보우미디어)

살인미소로 한 시대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김재원이 화보를 통해 우월한 기럭지와 완벽 조각 외모를 뽐냈다.

부드러운 미소가 돋보이는 콘셉부터 시크한 도시남,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와일드한 스타일까지 초반에는 오랜만의 화보라 다소 어색해 했지만 이내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그만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연기에 대한 성찰과 함께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 타 배우들 연기에 대한 배움의 자세 등 그가 데뷔 후 십여년간 느꼈던 모든 것들을 털어놨다.

"아직 연기 인생이 40~50년 남았으니 앞으로 더욱 완벽히 발전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는 것"이라며 평생을 연기자로 살아갈 준비가 되어있는 모습에서는 연기에 대한 애정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4남 1녀를 진행하면서 함께 호흡했던 김구라, 이하늬, 황정음 등의 동료들 이야기 뿐만 아니라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동욱과 이서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연말에는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아직 많은 이들이 아끼고 사랑하지만 타국에서 10년 넘게 그를 응원해준 그들을 오랜된 식구, 친구라고 표현하는 김재원. 오랫동안 의리를 지켜준 그들을 위해 떠나는 김재원은 따뜻한 미소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한 연기자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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