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애의 기억’ 송새벽, 강예원과 키스신 소감 “오글+재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3 00:03

수정 2014.08.23 00:03



‘내 연애의 기억’ 송새벽이 강예원과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22일 신선한 로맨스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반전 로맨스라는 독보적인 장르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이 강예원, 송새벽이 직접 밝힌 포토 다이어리를 공개했다.

영화 속 다양한 장면들로 이뤄진 8장의 포토 다이어리는 모두 배우들이 직접 선택한 스틸들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

화끈하지만, 쿨하지 못한 ‘은진’ 역을 맡은 강예원은 총 4장의 스틸을 선택했다. 강예원이 고른 스틸은 달콤한 ‘현석’과의 데이트 장면부터 ‘현석’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순간들까지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장면들로 채워져 있다.

강예원은 ‘현석’과의 데이트 장면에 대해서는 “화창한 봄날 설레였던 기분을 느끼며 촬영했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기다가도, ‘현석’에 대해서 의심하는 장면에 이르러서는 “현석에 대해 아리 까리하면서도 해소되지 않는 궁금증!”이라고 밝히며 영화 속에서 드러날 ‘현석’ 캐릭터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외모부터 성격까지 모든 면에서 훈훈한 ‘은진’의 남자친구 ‘현석’을 맡은 송새벽은 달달한 분위기가 맴돌고 있는 4장의 스틸을 고르면서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했다.
‘현석’과 ‘은진’에 동물원 데이트하는 장면에 대해 “예원씨의 소개로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선뜻 한다고 했어요. 워낙 친하다 보니 호흡이 잘 맞았어요”라고 대답하며 최고의 연기 호흡을 선보인 강예원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송새벽은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은진’과 ‘현석’의 키스씬을 꼽으면서 “예원씨랑 이 장면을 찍으려니 오그라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어요”라는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두 주연배우가 직접 고른 포토 다이어리를 공개한 ‘내 연애의 기억’은 지난 20일 개봉해 달콤한 로맨스와 예측불가의 스토리로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순항 중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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