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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300억 재벌설 해명 “재벌은 아니고 지역 유지 정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7 14:13

수정 2014.10.23 18:01

‘택시’ 김가연 300억 재벌설 해명 “재벌은 아니고 지역 유지 정도”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가연이 300억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과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그는 재벌설에 대해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며 "재벌은 아니고 그냥 지역 유지정도"라고 밝혔다.

MC 오만석은 "김가연 연관검색어에 300억이라는게 있다. 재산 아니냐"고 물었고, 김가연은 "중고등학생 시절에 나도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재산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봤다"며 "아버지도 '나도 모르겠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서다"라며 "아버지가 건설업의 부흥기 시절에 건설업을 하셨다.
우리 집에 집사나 정원사는 없었다. 학교를 데려다주는 기사아저씨 정도는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90년대 초반 'LA아리랑'이라는 시트콤을 했었다. 그 때 일주일 동안 LA에 간다고 했더니 용돈으로 1000만원을 주셨다.
아버지께서도 해외에 나가보신 적이 없으니 감으 없어서 근만큼 주신거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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