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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산, 공화당 ‘실험단식’ 제안 받아드릴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8 07:51

수정 2014.10.23 17:37

배우 이산, 공화당 ‘실험단식’ 제안 받아드릴까?

이산, 실험단식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에게 사과 글을 게재한 배우 이산이 공화당의 실험단식 제안을 받아드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공화당은 배우 이산에게 오는 9월 1일 청계천에서 열릴 유민아빠 40일 다식 의혹 진실규명을 위한 '세월호 단식 실체규명 실험단식'에 참여해 달라고 공개제안했다.

앞서 이산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라 죽어라. 자식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게재해 논란됐다.

27일 새벽 이산은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사과하겠다"며 막말을 하게 된 해명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공화당은 이에 "동병상련 언행일치"를 보여달라는 취지에 이산에게 실험 단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서로 간의 아픔을 체험하고 나눠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SNS라는 공간 소게 갇혀 비방하는 것은 옳은 모습이 아니라면서 이산 씨가 용기 있고 소신 있는 사람이라면 당당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서로의 입장을 역지사지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산 실험 단식 제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산 실험단식 참여할까?", "이산 이왕 이렇게 된거 함께 하고 오해풀자", "이산, 언행일치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온라인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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