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다이어트 실패 고백.. ‘다이어트 안해도 되겠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8 14:09

수정 2014.10.23 16:41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다이어트 실패 고백.. ‘다이어트 안해도 되겠네’



남상미, 슬로우 비디오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가 다이어트 실패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상미는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슬로우 비디오 크랭크인 전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다시 원상복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크랭크인 전에 다이어트 노력을 많이 했다. 감독님이 보고 굉장히 만족해 하셨지만 그날 이후부터 다시 (원래 몸매로) 돌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과거 ‘볼륨 미인’으로 화제를 모아온 남상미는 ‘슬로우 비디오’에서 주인공 여장부(차태현)의 첫사랑을 닮은 수미를 연기하기 위해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고 전했다.

김영탁 감독은 “남상미 씨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길 바랐다”며 “수미란 캐릭터는 자신의 목적에만 집중해 나머지가 관리가 안 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을 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상미, 과거 볼륨 몸매 대박인데 살을 왜 빼”, “남상미, 개늑시 때 짱이었는데”, “남상미, 영화 기대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헬로우 고스트’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fn스타 ent@mainnews.kr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