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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고1 연습생 시절 성장판 닫혔다고 청천벽력같은 소리들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9 07:21

수정 2014.10.23 11:06



써니의 성장기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연예계 대표 장신 연예인 최홍만, 배구감독 김세진, 도경완 아나운서와 대표 단신 연예인 개그맨 황현희, 소녀시대 써니, 방송인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게스트들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써니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작았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중학교 때 반에서 맨날 1번이다가 반에서 5번, 7번까지 뒤로 가더라. 그래서 너무 좋았다”라며 “근데 제가 SM 연습생시절 무릎을 다쳐서 정형외과를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별거 아니라고. 염증이 있고 약 먹으면 괜찮아 진다고 하더라. 근데 성장판이 닫혔다고 하더라. 그때가 고 1때였는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보통 아버지, 어머니를 보면 대충 눈치채지 않냐”라고 말했고, 써니는 이를 인정하는 듯이 웃으며 “그건 그렇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홍만이 큰 체격 때문에 예쁜 옷을 입지 못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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