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다이어트 실패 고백, 과거 사진 ‘볼륨 몸매’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9 07:26

수정 2014.10.23 11:06

남상미 다이어트 실패 고백, 과거 사진 ‘볼륨 몸매’ 화제



남상미 다이어트

슬로우 비디오에 출연한 남상미가 다이어트 실패로 감독에게 사과에 말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 제작보고회에는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 김강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탁 감독은 남상미에 대해 "남상미가 기존의 단아한,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나길 바랐다. 수미라는 캐릭터는 자신의 목적에만 집중해 나머지가 관리가 안 되는 인물이다. 그래서 최대한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부스스한 머리에 슬림한 얼굴 등 그런 마른 이미지를 원해서 최대한 살을 빼길 바랐는데 굉장히 건강하게 나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상미는 "다이어트를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노력은 했다. 크랭크인하기 전에 노력해서 감독님이 만족했는데 그날 이후 다시 돌아갔다"며 "나의 관심부족으로 컷한 소리와 함께 잠이 들곤 했던 모습을 반성하고 남은 홍보활동에 충실히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 다이어트 실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상미 다이어트, 지금도 날씬하세요", "남상미 다이어트, 얼마나 더 빼?", "남상미 다이어트, 남상미도 다이어트 실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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