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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유희열-윤상-이적, 안개 가득한 마추픽추에 대실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9 22:30

수정 2014.10.23 10:10



유희열, 윤상, 이적이 안개 가득한 마추픽추를 마주하고 실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5회에서는 잉카 최후의 성전이었던 ‘사라진 공중도시’ 마추픽추에 오르는 윤상-유희열-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마추픽추 전망대에 가면서 이적은 “울거 같다”라며 “김치찌개 집에서 마추픽추 이야기할 때는 남의 나라 이야기였는데..”라고 말하며 곧 마주하게 될 마추픽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들의 눈앞에는 안개가 가득해 맞추픽추가 보이지 않았고, 실망감을 드러내며 “지금 스케치북 같다”라고 하자 나영석PD는 “건기가 100일이면 나머지는 햇빛이 쨍쨍하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아쉬운 마음에 “날씨가 좋아지면 보일 수 있다”라고 계속 가자고 했지만 윤상은 “이 상태로는 안 보일것 같다”고 반대 의견을 냈다.
이에 이적은 “그냥 조금만 더 가보자”라고 해 두 번째 전망대에 도착했지만 안개는 더욱더 자욱해 온통 하얀 도화지 같은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남자는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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