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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경수진, “긍정 에너지 팍팍 전해드리겠다” 첫방소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30 11:02

수정 2014.08.30 11:02



경수진이 ‘아홉수 소년’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마세영 역을 맡은 배우 경수진이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제 옷을 입은 듯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홉수 소년은 올해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남자들의 운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다채로운 스토리로 감성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홉수 소년’에서 경수진이 맡은 마세영은 대기업 여행사 3년차 투어플래너로, 먹을 것 앞에 이성을 잃고 마냥 행복해하며 삼시 세끼 밥심으로 하루를 버티는 일명 ‘삼식이’. 하지만 몸매는 늘 44사이즈를 유지하는 ‘먹방녀’로 주위를 놀라게 하곤 한다.

이날 방송에서 에너지 넘치는 밝은 모습으로 첫 등장한 경수진은 1회에서만 왕돈까스를 시작으로 햄버거, 꼬치, 피자, 케잌, 치킨까지 다양한 음식을 리얼한 표정으로 맛깔나게 먹어치우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경수진은 29세의 훈남 투어플래너 강진구(김영광 분)의 짝사랑을 한 몸에 받지만 이를 눈치 채지 못하고, 절친 진구와 재범(김현준 분) 두 사람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썸’과 함께 달달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차세대 ‘로코퀸’으로서의 가능성도 활짝 열었다.


이에 경수진은 소속사를 통해 “나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세영’이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는 것이 부담도 되고 걱정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세영이에 가까운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비타민 같은 긍정 에너지를 팍팍 전해드릴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수진의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아홉수 소년’ 2회는 금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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