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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극한의 공포체험…사상 최악의 벌칙 예고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30 13:25

수정 2014.08.30 13:25



‘런닝맨’이 늦여름 극한의 공포체험에 나선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11회분에는 이성재-송은이-김태우-스컬-에일리-임슬옹-지창욱 등이 ‘숫자레이스Ⅱ-1470’에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각각 기묘한 커플을 결성한다.

특히 이들은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놀이동산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스릴만점 미션 퍼레이드에 도전한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광주, 통도 등을 찾아 강도 높기로 소문난 놀이기구를 직접 경험하는 등 혹독한 공포 체험을 하는 것.

이와 관련 런닝맨 멤버들은 놀이동산 정복을 위해 전국으로 뿔뿔이 흩어진 채 각각 넓은 놀이동산에 숨어있는 파트너를 찾기 위한 오프닝 미션을 시작한다. 또한 예상치 못한 파트너들을 맞닥뜨린 멤버들은 때로는 탄성을, 때로는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이다.

형님 이성재와 짝을 이룬 유재석은 토끼귀를 연상케 하는 리본을 머리에 나란히 묶고 함께 놀이공원을 활보하며 ‘리본 형제’의 면모를 보였다.
“정말 너무 좋은데. 놀이공원은 이런느낌이야”를 연발하며 오랜만에 놀이공원을 찾은 설렘을 드러내던 두 사람음 줄곧 ‘아저씨 수다’를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정작 놀이기구를 타고 난 후 녹초가 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에일리를 만난 개리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감을 드러냈고, 김태우와 함께 듬직한 ‘상남자 커플’을 결성한 김종국은 총 쏘기 게임으로 의리를 다지는 모습을 펼쳐냈다.

하지만 탈출을 하고 싶다면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극한의 미션을 받아든 커플들은 이내 엄청난 스피드와 아찔한 높이의 놀이기구에서 상상초월 미션을 수행해야만 하는 본격 미션에 돌입, 아찔한 레이스를 이어갔다.
김태우는 연신 지친 모습으로 땀을 닦아 냈고 ‘능력자’ 김종국조차 드러누운 채 “기권”을 외칠 정도로 혹독한 미션이 더해졌다.

특히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이광수와 맺은 인연으로 런닝맨에 첫 출연하게 된 지창욱은 타고, 타고 또 타야하는 강도 높은 런닝맨의 미션을 처음으로 접하고 난 후 “광수형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낀다”며 손사래를 쳤다는 후문.

이겨야만 사상 최악의 벌칙을 피할 수 있는 ‘극한의 미션’에서 성공, 공포의 놀이기구에서 탈출하는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사상 최악의 벌칙이 가해질, 늦여름에 맞닥뜨린 공포체럼 ‘런닝맨-1470’편은 오는 3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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