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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측, “20대 여성 협박 사실 인정..조사 끝나는대로 입장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1 22:37

수정 2014.09.01 22:37

이병헌 측, “20대 여성 협박 사실 인정..조사 끝나는대로 입장 발표”

이병헌 소속사 측이 20대 여성으로부터 거액의 금품 협박을 당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1일 이병헌 소속사 BH 관계자 측은 본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대 여성 2명에게 협박 당해 신고했으며, 여성 모두 협박 사실을 인정한 상태다. 20대 여성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것은 보도된 것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 조사 중이기 때문에 모든 조사가 끝나는대로 공식 발표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Jtbc는 단독 보도를 통해 이병헌이 지난달 20대 여성 2명이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병헌 측은 두 여성이 10억 원대의 합의금을 요구하자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fn스타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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