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신민아, 촬영 에피소드 공개 “팬티 몇 번이나 갈아입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1 22:35

수정 2014.09.01 22:35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가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는 임찬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배성우, 라미란, 이시언, 고규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는 "신혼 생활을 보여주는 장면 중 바지를 내리는 신이 있었는데 신혼엔 눈만 마주치면 바지를 벗는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정석은 "팬티를 몇 번이나 갈아입었다. 다양한 팬티를 보여드려야 하잖냐. 스태프들도 장면이 넘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팬티엔 관심이 없더라. 그래서 팬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 故최진실이 주연을 맡은 이명세 감독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올 10월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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