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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 물혹 아닌 악성 종양 판정 “아직 수술 안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2 23:02

수정 2014.09.02 23:02



최지우가 종양 판정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6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물혹이 아니라 종양 판정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몸에 이상을 느낀 세영은 친구이자 산부인과 의사 명화(조미령 분)을 찾아갔고, 명화는 세영에게 “물혹인줄 알았는데 종양이었다”라며 종양 판정을 내렸다.

이어 “물혹은 호르몬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데 종양은 다르다. 방치하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수술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라고 위험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세영은 당장 수술을 원치 않았고, “요즘 퇴근해도 노트북을 놓을 수가 없다.
내가 수술하고 누워 있으면 회사도 같이 쓰러진다”라며 “내가 최대한 빨리 회사 일을 수습하겠다. 정리할 거 정리하고 그 다음에 하겠다”라고 수술을 미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선(윤아정 분)이 강민우(이정진 분)와 나홍주(박하선 분)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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