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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공식입장, 50억 요구한 다희 ‘50억 동영상 알고보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3 09:24

수정 2014.09.03 09:24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이 음담패설이 찍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한 다희에 대해 선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다희는 지난달 말 친구인 모델 이 모(25)씨와 함께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신체접촉과 관련된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고 거액을 요구한 20대 여성 두 명에 대해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2일 신청했다.

이병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8월 28일 이병헌은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해 신고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헌 측은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 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

또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 결과 별다른 자료는 없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한 "본 건은 상대방이 유명한 연예인으로 많은 대중들이 평소의 모습을 궁금해 한다는 점을 악용하려 한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한다.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병헌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공식입장, 이상한 여자들이군",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이나 다희나", "이병헌 공식입장, 둘다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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