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이병헌 동영상’ 50억 요구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 과거 알고보니...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3 11:40

수정 2014.09.03 11:40

‘이병헌 동영상’ 50억 요구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 과거 알고보니...

글램 다희, 이병헌

'이병헌 동영상' 협박녀로 밝혀진 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을 요구한 여성 2명이 채포됬다고 밝혀진 바 있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GLAM)의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21세)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다. 그런데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지난달 28일 이병헌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지난 1일 두 사람을 체포했다"고 밝혔다다.

글램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12년 싱글 '파티 XXO'(Party (XXO))로 데뷔했다.

다희는 글램에서 보컬을 맡고 있으며, Mnet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할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다희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희가 사건에 관련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충격이다"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얘 인생은 끝났네"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나머지 멤버들은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news@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