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하게 지키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9월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은 지난 15일 하루 713개의 스크린에서 7만 21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17만 9697명이다.
이처럼 '타짜-신의 손'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봉 2주 차임에도 불구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9076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비긴 어게인'이, 3위는 2만 7772명의 관객을 모은 받은 '루시'가 이름을 올렸다.
/fn스타 조정원 기자 chojw00@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