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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프리선언 후 첫 공중파 MC..남편 김정근 아나와 호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6 11:22

수정 2014.09.16 11:22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16일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은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를 통해 약 5개월 만에 공중파 MC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지애 전 아나운서는 KBS 재직 시절부터 ‘KBS 연예대상’, ‘런던올림픽’, ‘KBS한중가요제’ 등 규모가 큰 무대에 단골 메인 MC로 활약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이지애 전 아나운서의 첫 공식 활동일 뿐만 아니라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남편인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진행하는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는 제17회 인천 아시아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각국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축제로, 1만5000여석 규모의 송도 국제업무지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팬을 비롯한 해외 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EXO-K, 카라, 포미닛, 시크릿, 장우혁, 틴탑 등 17팀의 최정상급 K-POP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애는 콘서트 MC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과 동시에 차기 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다.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1시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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