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강동원 “하정우 머리 빡빡 민 모습에 참..”

신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4 20:21

수정 2014.10.25 05:43

‘군도’ 강동원 “하정우 머리 빡빡 민 모습에 참..”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군도'는 오늘(14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 주던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 사극. 이 작품에서 강동원은 나주지방 부호의 서자로 최고의 무술 실력을 자랑하는 '조윤'역을, 하정우는 억울한 사연으로 군도 무리에 합류하는 '도치'역을 맡아 열연했다.

4년 만의 복귀작으로 '군도'를 선택한 강동원은 "나와 전혀 상반된 도치캐릭터가 부럽기도 했었고, 내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머리를 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항상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강동원을 비롯해 하정우,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김선균, 정만식, 윤종빈 감독이 함께 했다.
영화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온라인편집부



babyrock@fnnews.com 신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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