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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투병 끝에 24일 사망.. 동료 연예인 애도 물결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09:48

수정 2014.10.24 23:03

유채영 김현주 출처=정준하 트위터
유채영 김현주 출처=정준하 트위터

'유채영' '김현주'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4일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며 "남편과 가족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사망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채영 측은 "그녀의 임종에는 남편과 가족들 배우 김현주 방송인 박미선, 송은이가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유언은 없었다"고 말했다.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같은 날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또 사랑하는 제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채영아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며 안타까움을 보였다.


하하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누나 편안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전했으며 최정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디 편안함 잠 이루시길. 많은 사람들을 위해 지어주셨던 미소 기억할게요. 편안히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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