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설리 활동 중단, “악성댓글, 루머로 고통 호소”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5 14:41

수정 2014.10.24 22:07

'설리 활동 중단' 출처=설리 미투데이
'설리 활동 중단' 출처=설리 미투데이

'설리 활동 중단'

에프엑스의 설리가 당분간 연예활동 중단의사를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에프엑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며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최자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유출돼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이미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서울 소재 서울숲에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이를 부인했으나 의혹은 줄지 않았다.


한편 설리가 속한 그룹 에프엑스는 지난 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한 정규 3집 '레드 라이트' 활동을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됐으며 설리를 제외한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활동과 8월15일 열리는 SM타운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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