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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코드 화제.. 교대역 외국인 GOD로 알려진 인물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6 10:43

수정 2014.10.24 21:48

안코드 (MBC 캡처)
안코드 (MBC 캡처)

안코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대역 외국인으로 알려진 안코드는 god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를 밝혔기 때문이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교대역 외국인 god' 영국 청년 안코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코드는 god 노래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학창시절 입양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웠다"며 "그때 이스라엘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탔는데 누나가 준 god CD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코드는 "'촛불하나'를 듣는데 정말 좋았다. 그 이후 계속 반복해서 들었다"며 "가사가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좋았다.
나중에 한국말을 배우고 나서 무슨 뜻인지 조금씩 이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코드는 "촛불 켜지는 게 상상이 된다.
위로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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