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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김희은, 무너진 반쪽 얼굴서 청순미녀로 변신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1 10:37

수정 2014.08.01 10:37

렛미인4 김희은
렛미인4 김희은

렛미인4 김희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방송에서는 '반쪽으로 사는 여자'를 주제로 비뚤어진 외모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김희은 씨는 선천적인 화염상 모반으로 비뚤어진 얼굴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은 씨는 오른쪽 얼굴에 화염상 모반이 있어 턱 전체가 옆으로 틀어졌다.

김희은 씨는 "어린시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전염병 옮는다고 돌도 던지고 그랬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다르게 생겼구나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김희은 씨는 '렛미인 시즌4' 9대 렛미인으로 선정돼 양악 수술, 입술 절제술 등을 받았다. 이후 김희은 씨는 매력적인 미소의 세련된 청순 미녀로 변신했다.

김희은 씨는 자신의 예전 얼굴을 보면서 "다시 보니까 많이 아팠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삶도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김희은 씨의 달라진 외모에 "배우 유인나를 닮았다", "고급스러운 얼굴이다",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렛미인4 김희은 씨를 본 누리꾼들은 "렛미인4 김희은, 예쁘다" "렛미인4 김희은, 이제 상처받지 않길" "렛미인4 김희은,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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