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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심형탁 루머 해명 “중고차 마련, BMW7 아냐”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2 14:11

수정 2014.08.02 14:11

‘나혼자산다’ 심형탁 루머 해명 “중고차 마련, BMW7 아냐”

배우 심형탁이 방송 직후 불거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오전 심형탁은 자신의 블로그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심형탁은 "방송은 아직 못 봤습니다. 오늘 아버지 일 돕고 좀 피곤해서 조금 전에 일어났습니다. 많은 주변 분들이 기사 주소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어요"라며 "취미를 나쁘게만 보시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사실이 아닌 글도 올라오고 참 재미있네요. 일단 제가 사는 건물에 사시는 분들도 글을 올린 것 같은데. 재밌어요. 내가 BMW 7을 몬다는 이야기도 있네요"라며 방송 직후 나온 루머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 심형탁은 "옵티마 2002년 형 2010년까지 몰다가 아버지에게 차 한 대 선물해드리고 2013년에 저도 중고로 한대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7은 아니에요"라고 해명했다.

심형탁은 "앞으로 참 많은 사실이 아닌 글들이 올라올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열심히 살아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항상 목표를 두고 인생을 살아왔어요. 지금의 목표는 또 세워놨고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떳떳하게 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관심과 응원을 전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도라에몽 등 피규어 수집가임을 인증하고, 고물상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돕는 효심 깊은 효자의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심형탁 BMW7 루머, 본인 돈으로 산 건데 뭐 잘못됐나", "나혼자산다' 심형탁 BMW7 루머, 차를 뭘 타든 무슨 상관이지", "'나혼자산다' 심형탁 BMW7 루머, 별 일이 다 있네", "'나혼자산다' 심형탁 BMW7 루머, 더 좋은 차 산다고 해도 할 말 없을 듯", "'나혼자산다' 심형탁 BMW7 루머 별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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