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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열애 인정 “좋은 감정 가지고 만나고 있다”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07:30

수정 2014.10.23 23:14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최자와 설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19일 오후 최자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는 최자와 설리의 열애 사실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메바컬쳐 측은 이날 보도자료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한다"며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자는 소속사를 통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돼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밝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자는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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