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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역대급 ‘물 폭탄’..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1 15:34

수정 2014.10.23 21:41

출처=이상화 페이스북
출처=이상화 페이스북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25, 서울특별시청)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다.

20일 이상화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과 얼음 가득! 표정관리 안됨! 마지막 머리에 얼음붙은 내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상화는 "이광수 오빠가 지목해서 도전하게 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루게릭병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 속에서는 이상화 옆에 있던 모태범이 얼음물을 사정없이 부었고, 이상화는 괴성을 지르거나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등의 모습이다.
물의 양도 이제까지 참여자 중에 가장 많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상화는 다음 도전자로 김보민, 김남일 부부와 모태범을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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