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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경찰에게 연락받고..”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7 16:41

수정 2014.10.23 17:51

‘미달이’ 김성은 “경찰에게 연락받고..”

아역 시절 '순풍산부인과' 등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린 '미달이' 김성은이 과거 방황했던 이유를 밝혔다.

28일 tvN 힐링 리얼리티 '웰컴 투 두메산골' 측에 따르면 최근 촬영에서 김성은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에 충격을 받아 한때 밖으로 나돌았다고 고백했다.

김성은은 산골 오지생활 3일차를 맞아 출연자들과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난 뒤 많은 방황했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2010년도에 굉장히 힘들었다"라며 "그 이후 밖으로 많이 나돌았고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술도 많이 마셨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그때(2010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경찰에게 연락 받고 알았다"라며 "내가 영안실에 제일 먼저 도착했고 보호자 확인을 해야 했다"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김성은은 "지금은 아버지와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슬퍼하는 걸 아버지가 원치 않을 것"이라며 "내가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야 좋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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