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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재혼 공개 ‘아이들에 고마워’

박나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31 15:10

수정 2014.08.31 15:10

출처=MBN방송화면
출처=MBN방송화면

'조혜련 재혼'

조혜련이 최근 MBN '신세계'녹화 중에 재혼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조혜련은 녹화에서 "주변 분들을 다 모셔놓고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초혼도 아니고 아이들 입장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은 "서로 반지만 주고 받으며 가족과 함께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엄마의 재혼을 거부감없이 받아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혜련은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다. 아이들이 재혼한 남편을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잘 따라준다"며 "사실 결혼식 전날까지도 아이들에게 결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저 맛있는 중식당이 있는 호텔로 밥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아저씨'와 반지를 주고받으려고 간다는 말에 아이들이 당연히 가야지라고 말해줘서 기뻤다고 전했다.


조혜련의 남편은 2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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