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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 측 입장발표 “향후 거취에 대해..”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2 18:15

수정 2014.09.02 18:15

다희 측 입장발표 “향후 거취에 대해..”

'배우 이병헌 측이 20대 여성 2명에게 협박을 당한 사건이 전모가 드러나며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이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GLAM)의 멤버 다희(21·본명 김다희)라고 확인되면서 충격이 배가 되고 있다.

다희 소속사 빅히트 관계자는 "다희가 관련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향후 거취에 대해선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글램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 B씨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다.


이후 글램 다희와 B씨는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에 이병헌의 음담패설이 담겨있다고 주장하고,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하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병헌은 28일 바로 소속사 측에 협박사실을 알렸고, 글램 다희와 B씨는 1일 새벽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글램 다희와 B씨는 협박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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