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영화 촬영 중 탈진해 입원했다.
지난 18일 김남길은 영화 ‘해적’(감독 이석훈) 촬영 중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종영한 드라마 ‘상어’ 이후 휴식기 없이 바로 영화 촬영에 돌입한 김남길은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으며, 그로 인해 무더위 속 두꺼운 옷과 뛰어다니는 신은 그의 건강에 무리를 줬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남길은 건강악화에 따라 ‘해적’ 촬영을 잠시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오는 22일쯤 촬영에 재개할 예정이다.
김남길 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남길 입원이라니 속상하다”, “김남길 ‘상어’ 끝나고 바로 영화 촬영 들어갈 때 예상했다”, “김남길 입원 소식에 깜짝 놀랐네. 빨리 쾌차하길”, “김남길뿐만 아니라 손예진도 바로 투입돼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연배우 김남길, 손예진을 비롯해 이경영, 유해진, 오달수, 안내상, 박철민, 조달환, 신정근, 설리 등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적’은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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