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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이펙트’ 비, 허당 매력 ‘인간 정지훈’ 모습 ’풋풋‘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20 11:55

수정 2014.10.31 09:10

‘레인 이펙트’ 비, 허당 매력 ‘인간 정지훈’ 모습 ’풋풋‘

'레인 이펙트' 비가 서른 한 살 청년의 풋풋한 모습으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레인 이펙트' 첫 회에서는 2년만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비의 앨범 준비 과정과 일본투어 등 월드스타로서의 화려한 면모,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인간 정지훈의 진솔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데뷔 15년차인 비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촬영을 위해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 때문에 문 뒤에서 옷을 갈아입는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적응해가는 솔직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비의 가감 없는 민낯과 연예계 대표 몸짱다운 남모를 노력이 낱낱이 밝혀져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서는 늘 완벽한 퍼포먼스와 외모로 여심을 흔들었지만 실은 운동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과 의지로 몸을 유지해온 뒷이야기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막역한 댄스팀 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 컴백을 앞두고 의상 컨셉트를 찾기 위해 들른 옷가게에서 10년 지기 스타일리스트에게 깜짝 생일선물로 코트를 사주는 모습은 인간다운 매력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레인 이펙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레인 이펙트' 비, 월드스타 비도 그냥 인간이네", "'레인 이펙트' 비, 헤어캡 쓰고 세수하는 모습 귀요미", "비, 컴백 앨범 진짜 열심히 준비한다", "'레인 이펙트' 다음 회도 기대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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