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스터 미스터’ 해외 유명 작곡가 총출동

파이낸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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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8:12

수정 2014.10.29 14:18

소녀시대 ‘미스터 미스터’ 해외 유명 작곡가 총출동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가 탄탄한 완성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후 5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을 비롯한 국내 음악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를 통해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가 전곡의 음원을 전 세계 동시에 공개한다.

앨범은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발라드, 댄스,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총 6곡은 해외 유명 작곡가의 작품이다. 참여한 작곡가는 더 언더독스, 린디 로빈스, 브렌트 패슈키, 켄지 등 히트 메이커가 참여했다.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는 더 언더독스의 특유의 알앤비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소녀시대가 남자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는 강인하고 당당해지라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다른 수록곡 ‘굿 바이’는 원 디렉션, 셀레나 고메즈 등 인기 팝스타와 함께 작업한 작곡가 린디 로민슨과 팍록그룹 스파이맙의 기타리스트 겸 작고가 브렌트 패쉬키가 함께 작업한 곡이다. 곡 전체에 흐르는 기타사운드와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담고 있다.

더불어 켄지 작사‧작곡의 ‘유로파’는 친숙한 멜로디와 가까워 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목성 주위를 따라 도는 위성 유로파에 비유했다.

빈티지한 사운드와 레트로 스타일의 리듬이 특징인 ‘웨이트 어 미니트’는 경쾌한 멜로디와 소녀시대 멤버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감성적인 가사의 미디움 템포곡 ‘백허그’, 젊은이들에게 소울(Soul)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담은 파워풀한 매력의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는 27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소녀시대는 3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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