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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일우 캐릭터 컷 공개, 우월한 한복 자태 ‘기대감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6 13:58

수정 2014.10.25 03:57

▲ 사진: 래몽래인 제공
▲ 사진: 래몽래인 제공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야경꾼 일지' 측은 16일 귀신 보는 왕자 이린 역을 맡은 정일우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일우는 이린으로 완벽하게 변신, 조선 최고의 풍류남아답게 디테일이 살아있는 패션센스와 우월한 한복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정일우는 화려한 꽃 자수가 수 놓아진 옥색의 도포를 완벽하게 소화해 우유빛깔의 흰 피부를 강조하는가 하면, 화려한 갓끈과 장신구로 패션의 디테일까지 챙기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일우가 맡아 화제가 된 이린은 매력적인 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바탕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조선 최고의 풍류남아이다. 또한 적통왕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릴 적 궁을 나와 홀로 외롭게 자란 남다른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여기에 귀신 보는 능력까지 갖춘 조선 유일무이한 '퇴마 왕자'라는 치명적 매력으로 여심 사냥을 예고하고 있다.

정일우는 "단지 귀신을 보는 왕자가 아닌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귀신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이린이 매력적이었다"며 "무관심했던 세상사에 관심을 두고 백성들의 희로애락을 직접 들여다보며 한 나라의 왕자로서 두려움을 이기고 성장해 가는 이린을 만난 것은 배우로써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야경꾼 일지'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정일우 씨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배우와 스태프 모두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고의 팀워크로 만들어질 '야경꾼 일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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