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지정병원 역할
파이낸셜뉴스
2024.02.13 18:52
수정 : 2024.02.13 18:52기사원문
해운대백병원은 13일부터 25일까지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응급상황 발생 때 빠르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장 내 의무실에 의사, 간호사 인력을 파견하고 환자 발생 때 즉각 후송, 치료하는 '패스트트랙' 진료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해 응급이송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돼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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