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치앙마이대, 글로벌 JA 교원 임용으로 국제교류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4.11 11:36
수정 : 2025.04.11 11:36기사원문
동아대는 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학생들에게 해외 유학 없이도 세계 수준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는 퐁룩 총장과 임상연구 전문가 프라판 교수를 ‘글로벌 JA(Joint Appointment) 교원’으로 임용했다. JA 교원 제도는 국내 대학이 해외 석학을 공동 임용해 자국 캠퍼스에서 직접 강의하게 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국제 교육 교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동아대는 이 제도를 ‘동아대-동서대 연합대학’ 형태로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축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해우 총장은 “단순한 문서상의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세계적 석학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퐁룩 총장도 “한국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지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양국 의료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