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딸 국제학교 학비 6억인데 "공부 안해"
뉴시스
2025.05.05 00:00
수정 : 2025.05.05 00: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44) 부부가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유진, 태영의 반강제 미라클 모닝 (feat. 로희, 로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제작진은 기태영 부부의 집을 어느 월요일 오전 6시56분에 찾았다.
문을 열어준 기태영은 "너무 일찍 왔다"고 말했다. "우리 애들은 다 일찍 일어난다. 아이들 등교가 8시다"고 밝혔다.
유진은 "요즘 로희는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좀 있으면 학교에서 야외 교육을 떠난다. 설레여서 요즘 며칠째 일찍 일어난다"고 말했다. "둘째는 이제 막 일어났다"고 덧붙이며 딸 로희(10)·로린(7)의 상황을 전했다.
이후 유진, 기태영은 두 딸을 학교에 데려다줬다.
유튜브 제작진은 "공부 열심히 해.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에 기태영은 "공부를 안 한다니까. '공부 열심히 해'가 아니라 '재밌게 놀다와'(라고 인사해야 한다)"라고 했다.
기태영은 유진의 손을 꼭 잡고 자유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이 뭘 할 것이냐고 묻자 기태영은 "우리 삶의 루틴을 또 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유진은 "피곤한 날에는 가서 다시 자기도 한다. 아니면 오빠는 운동 가고, 저도 운동 있을 때 운동 갔다가 집안일을 한다. 아이들이 3시 반에 끝나거나 늦을 때는 4시 반에 끝나는데, 그때까지는 저희의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초등학생 딸들이 다니는 학교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로, 국내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 유명하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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