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 英 싱글차트 29주 진입…캣츠아이 '날리' 52위로 데뷔
뉴시스
2025.05.10 07:32
수정 : 2025.05.10 07:32기사원문
로제 '아파트' 25위…지민 '후' 28주 진입 기록 넘겨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최장…싸이 2012~2013년 55주 기록 제니 '라이크 제니' 51위…9주 진입
9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는 이번 주(9~15일)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 25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24위에서 1계단 하락했으나 해당 차트에 총 29주 진입했다.
'아파트'는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오피셜 싱글차트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 곡들이다. 싸이 '강남스타일'은 2012~2013년 55주 진입 기록을 세웠다.
최근 전 세계에 유튜브로 생중계된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으로 화제가 된 블랙핑크 다른 멤버 제니의 첫 솔로 앨범 '루비'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도 오피셜 싱글 차트 붙박이가 될 기세다.
'라이크 제니'는 이번 주에 5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1계단 하락했으나, 총 9주 진입했다.
'날리'는 스포티파이 5월 첫째 주 집계에서 '미국 톱 송 데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진입도 유력하다.
하이퍼 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가 더해진 '날리'는 멜로디보다 비트에 힘을 싣은 실험적인 곡이었다. 여기에 최근 K-팝의 '이지 리스닝' 트렌드에서 벗어난 직설적인 가사, 강렬한 안무를 앞세운 '걸크러시' 스타일이 더해진 것이 입소문이 나면서 반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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