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맛집 여기로"…정읍시, 15개 업소 선정
뉴스1
2025.06.16 10:56
수정 : 2025.06.16 10:56기사원문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이곳이 진정한 정읍 대표 맛집이다."
전북 정읍시가 선정한 15개 맛집이 지역 미식 관광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읍시는 '정읍 맛집' 15개 업소를 선정하고 지정증 수여식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업소는 △신가네 정읍국밥 △아양촌해물칼국수 △대일정 △자양식당 △밥보씨아전복 △복돼지삼겹살 △순정축협 정읍한우명품관 △이화담 △청평식당 △춘향골 △금거북 △산골냉면 △명성쌈밥 △묏골한우곰탕 △새미찬국수전문점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식재료와 음식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숨어있는 찐 맛집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시민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 고득점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업소에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을 비롯해 관광정보 QR이 삽입된 테이블 세팅지 제공, 외식업주 맞춤형 컨설팅,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맛집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맛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맛집 브랜드를 지속해서 알리고, 지역 외식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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