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집중호우 이후 선제적 방역으로 감염병 차단 총력
뉴스1
2025.08.01 09:49
수정 : 2025.08.01 09:49기사원문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침수지역과 감염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달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등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은 공중화장실과 하천변, 고인 물웅덩이,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발생한 고인 물에는 유충구제 작업도 병행해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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