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韓 소버린AI 개발 파트너십 시사
파이낸셜뉴스
2025.09.11 18:36
수정 : 2025.09.11 18:36기사원문
제프 크라츠 공공부문 부사장
"AI러닝머신 플랜 역량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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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크라츠 AWS 공공부문 부사장(사진)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AWS 퍼블릭데이' 컨퍼런스에서 한국 정부의 '소버린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데이터와 AI 활용에 있어 '소버린 AI'가 전 세계적 트렌드인 만큼 보안에 강점이 있는 AWS도 그 부분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크라츠 부사장은 "생성형 AI가 부상하면서 정부는 이제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 과시가 아닌 시민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며 "AWS는 한국의 AX(AI 전환)을 위해 가장 포괄적인 AI 러신머닝 플랜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클라우드나 거대언어모델(LLM)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며 "AWS는 정부나 스타트업에게 가장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또 가장 오래된 클라우드 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가장 안전한 정보 보호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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