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정신 건강 챙기는 특강' 개최…김경일 교수 초빙
뉴시스
2025.10.22 11:01
수정 : 2025.10.22 11:01기사원문
'주체성이 높은 한국인의 소통 방법' 주제
구는 이번 특강에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역임하고 한국인의 자살 문제 해결에 기여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빙했다.
김 교수는 '주체성이 높은 한국인의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인의 이러한 특성은 강한 에너지와 성장 동력으로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자칫 갈등과 막말로 이어져 대인 관계 어려움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교육의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김 교수는 상대방을 존중하며 내가 존중받을 수 있는 '한국인의 소통 법'과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주체성이 높은 한국인의 소통 방법'에 대한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4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정신 건강 증진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정신건강복지센터(02-879-4911)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복잡하고 치열한 일상에서 공감과 소통으로 자신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이해와 위로를 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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