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5.82대 1…작년보다 낮아져

강원도교육청.(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강원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일반) 18개 과목 174명 선발에 1013명이 지원해 평균 5.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149명 선발에 1147명이 지원해 7.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낮아졌다.

과목별로는 전문상담이 5명 선발에 74명이 지원해 14.80대 1로 가장 높았다.

정보·컴퓨터가 9명 선발에 23명이 지원해 2.56대 1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의 경우 11개 법인 22명 선발에 지원자는 305명이다. 공·사립 동시 지원은 253명, 사립 단독 지원은 52명이다.

사립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은 공·사립 동시 지원자의 공립 불합격자와 사립 단독 지원자를 대상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사립학교 법인에 통보한다.

2026학년도 강원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이다.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14일, 1월 20일~21일 총 3일에 걸쳐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