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가 엔믹스다운 개성을 마음껏 펼치도록 응원해준 엔써에 감사"

뉴시스       2025.10.22 11:32   수정 : 2025.10.22 11:32기사원문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 멜론 톱100 1위…팀 첫 기록

[서울=뉴시스] 엔믹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엔믹스(NMIXX)의 도전적인 음악과 매력이 가득 실린 첫 정규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를 쌓고 좋은 반응을 받게 되니 더욱더 뿌듯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대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3년8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으로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0 1위를 처음으로 차지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것과 관련 소감을 남겼다

엔믹스는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엔믹스 붐은 온다(엔붐온)"라며 많은 분들께서 엔믹스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써주신 여러 댓글들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제 진짜 '엔믹스 붐'이 왔다.

엔믹스는 "엔믹스가 엔믹스다운 개성을 마음껏 펼치도록 응원해 주시고 멤버들의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멜론 톱 100 1위를 확인했을 때는 팬 여러분이 가장 먼저 떠오르면서 감격스러웠어요. 엔써(팬덤명·NSWER)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고 사랑해요. 엔써!"라고 덧붙였다.

'블루 밸런타인'은 발매 일주일 만인 20일 오후 11시 멜론 톱 100 최정상 고지에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에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을 제치고 멜론 톱 100 정상을 지키고 있다. 벅스, 플로 등에서도 1위다.

[서울=뉴시스] 엔믹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0.20.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블루 밸런타인'은 미국 가수 스토킹 지아(Stalking Gia)와 JYP 퍼블리싱 작곡가인 캐스(Kass) 등이 공동 작곡하고 싱어송라이터 밀레나(Milena), J14(Full8loom), 유라(Youra)(Full8loom), 문설리 등이 공동 작사했다.

역동적인 BPM 변화에 붐뱁 리듬, 밴드 사운드 등이 교차한 말 그대로 믹스팝인데 멜로디컬한 후렴구는, 요즘 K-팝에서 듣기 힘든 '노래라는 물성의 감흥'까지 안겨준다. 청량, 아련 등의 분위기도 다 녹여낸 높은 완성도의 곡이다. 그로테스크한 반복과 분절, 변주 그리고 빛나는 청춘을 모두 녹여낸 유광굉 감독의 뮤직비디오도 호평을 듣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전 11시께 유튜브 조회 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앨범은 '블루 밸런타인' 외에도 '스피닌 온 잇', '어도어 유', 등 12트랙 전곡이 호평을 듣는 중이다. 특히 해원이 '포디움(PODIUM)'과 '크러시 온 유(Crush On You)', 릴리가 '리얼리티 허츠(Reality Hurts)' 작사에 참여했다.

엔믹스는 오는 11월 29~30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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