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기계체조 류성현,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결승행
뉴시스
2025.10.22 12:31
수정 : 2025.10.22 12:31기사원문
총점 78.866점으로 전체 9위…22일 오후 개인종합 결승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류성현(서울시청)이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를 밟는다.
류성현은 22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5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종합 결승에 출전한다.
다만 류성현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 체조 간판 허웅(제천시청)은 안마 예선에 나서 14.000점을 획득, 18위에 그치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신재환(제천시청)은 도마 예선에서 13.500점을 받고 23위에 머물렀다.
이준호(충남체육회)는 도마는 30위(13.300점), 마루는 45위(12.833점)로 대회를 마쳤다.
링(13.166점)과 평행봉(11.566점) 종목에 나선 서정원(수원시청)은 각각 26위와 82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21일 열린 여자 개인종합 예선에선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도마(13.200점), 이단평행봉(11.766점), 평균대(11.633점), 마루운동(11.766점)까지 4개 종목 합산 48.365점을 받은 신솔이는 전체 40위에 머물러 24장의 결승행 티켓을 잡지 못했다.
이단평행봉에 나선 이윤서(경북도청)는 12.900점으로 32위에, 엄도현(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은 12.666점으로 39위에 자리했다. 엄도현은 평균대에선 27위(12.666점)를 기록했다.
황서현(인천체육고)은 평균대 종목에 나서 12.966점을 획득, 15위에 그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마루운동에선 40위(12.233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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