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세계은행과 물관리 디지털·AI 전환 협력 강화

뉴스1       2025.10.22 13:39   수정 : 2025.10.22 13:39기사원문

한국수자원공사가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서 ‘물관리의 디지털, AI 혁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21일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에서 물 분야 디지털 및 AI 전환 가속화를 위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2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세션은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이 주최한 ‘KGID 2025’(Korea Green Innovation Day)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세계은행 Water GP(Global Practice)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세션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AI 정수장을 중심으로 그간 구축해 온 물관리 데이터 및 대표사례와 함께 디지털, AI를 접목한 물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영공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장은 “KGGTF와의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은행 Water GP와 직접적인 협력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AI 물관리 솔루션을 세계은행의 글로벌 협력 플랫폼과 연계해 국제적 표준으로 확장하고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시, 미국 캘리포니아 등 해외 주요 지역의 물관리 디지털트윈 구축 협약을 연이어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물 분야 글로벌 확산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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